고교 선생님 귀하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1학기에 수업과 학생지도로 바쁜시간의 연속이라 생각이 듭니다. 항상 그러했듯이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계시는 선생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한국사회가 굳건히 지탱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같은 교육자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안동)가톨릭상지대학 전산세무회계과에 재직 중인 김재문입니다. 이제야 서면으로 인사드리기 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지도하여 전산세무회계과에 입학한 제자들은 대학생활과 저의 학과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선생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선생님의 제자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전공 동아리 활동과 특강에 참여시켜 국가 자격증 취득하게 할 계획입니다.

  저의 학과 교수들은 선생님께서 베풀어주신 협조와 지원에 대하여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바램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심을 다하여 열심히 가르치고 지도하여 세무회계분야의 중견직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생님,

 전산세무회계과 교수들은 세무와 회계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인간생활에 필수적인 생활도구임을 강조하고, 컴퓨터를 이용한 세무회계처리를 학습하게 함으로서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최선의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저의 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율에서는 어느 전공에도 뒤질 수 없다는 것을 선생님께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04년부터 5개년동안 졸업생 취업율이 100%였으며, 금년 3월 말 현재 취업율이 97%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0년도 제1회 전국세무회계경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 우수상을 차지하였고 제5회 전국세무회계경진대회 대학부에서도 우수상을 2년 연속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2003년도에는 정부통신부 장관배(한국정보교육진흥원 주관)전산세무회계경진대회 대학부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 세무회계과가 개설되어있는 대학에서 경쟁력 있는 학과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학과개설 30년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전산세무회계과 3,500여명의 졸업생들은 전공분야인 세무회계 전문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국가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존경하는 제자가 되도록 키우겠으며, 인격적이면서 전문능력을 갖춘 훌륭한 직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0년 5월 12일   전산세무회계과 학과장 김  재  문(010-3828-8907)